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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월 21일 (목)

농어낚시 신무기 `소프트 바이브레이션 플러그` <김욱의 루어낚시 교실>

보트랑 조회 : 10,454
몇 해 전까지만 해도 농어하면 멸치나 정어리와 흡사한 모양의 미노우플러그가 정석처럼 쓰였다. 지금도 그 효과는 변함없지만 요즘은 ‘소프트 바이브레이션 플러그’라는 새로운 적수가 나타 나 그 자리를 슬슬 내주고 있다. 배스용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소 재는 완전히 다른 소프트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. 몸체가 휘어지 므로 작동시 대상어가 느끼는 감이 하드플라스틱제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인다. 거기다 꼬리 쪽에는 블레이드라고 하는 오 목한 금속편이 달려있어 수류에 의해 회전하도록 되어 있다. 몸 체의 잘게 떠는 진동과 후미의 블레이드가 회전하면서 만드는 반 사광이 조합해 농어를 자극하는 것이다.
바이브레이션 플러그의 강점은 발군의 장타력에 있다. 공기의 저 항을 덜 받는 납작한 모양과 물속에서 가라앉도록 다소 무겁게 추를 넣기 때문에 장타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. 보트가 고기를 놀라게 하지 않고 포인트에 접근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.

경험 많은 고참꾼들은 이 때문에 장타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고 그에 맞는 기법과 루어를 찾는데 많은 공을 들인다. 바이브레이 션 플러그의 사용법은 단순한 릴링만으로 구사하는 스테디 리트 리브가 기본이다. 일견 단순해 보이지만 조과로 연결되기까지는 좀 어려운 기법이다. 그 비밀은 릴링속도에 있는데 전문가들은 그날그날의 상황에 맞춰 릴링속도를 달리해 남들보다 앞선 조과 를올린다. 따라서 초보라면 고참꾼들의 루어무게와 릴링속도를 흉 내 내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. 작년까지만 해도 고속 릴링이 주류 를 이루었지만 요즘엔 다소 느린 릴링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.

릴링 속도와 함께 중요한 것은 카운트다운. 카운트다운이란 바이 브레이션 플러그처럼 가라앉는 특성의 루어를 어느 수심층까지 가라앉힌 후 통과시킬지를 정하는 방법으로 입질층을 찾기 위해 반드시 익혀두어야 한다. 방법은 착수 후 속으로 ‘하나, 둘, 셋 ’을 세는 방법으로 일행 중 누군가가 입질 층을 찾았다며 이에 맞추는 것이 요령이다.

루어 낚시에는 히트 컬러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. 농어에서는 대 개 등푸른 생선을 흉내 낸 색깔이나 흰 몸체에 빨간 머리인 레드 헤드 등의 기본컬러가 있다. 기본컬러란 언제 어디서고 무난한 색깔이란 뜻이지 최강 혹은 만능이라는 뜻은 아니다. 따라서 기 본 외에도 다양한 색깔을 시도하는 부지런함도 필요하다. 낚시를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손이 부지런하다. 다양한 시도 와 변화에 주저함이 없는 사람이 큰 조과를 올리는 것을 볼 때가 많다. 조황문의 성남 코마 031-721-7760안면도 씨배스호 011-20 9-5226 에코기어, 썬라인, 배스앤보트 프로스텝(019-277-5268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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